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내 유가에 영향은 없다고 호언장담했지만, 예상을 뛰어넘는 유가 급등에 다급해진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NN 방송은 예상 밖으로 유가 급등에 대한 시장 반응이 커지자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배로만 석유를 운송하는 '존스 법'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스 법은 미국 항구 간 해상 운송은 미국 기업 소유의, 선원의 75%가 미국인인, 미국 국적의 미국산 선박을 통하도록 규정한 법률로 한국 조선·해운 업계에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이 내놓은 유가 안정 아이디어 중에는 '존스 법'의 규제를 완화해 국내 석유 유통을 촉진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미국 행정부는 대형 허리케인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존스 법을 한시적으로 유예한 사례가 있지만, 미국 해운 노조와 선박 업계는 해당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휘발유세 일시 유예 조치도 검토 중이지만, 의회의 입법 조치가 필요하고 정유사와 주유소가 이를 가격에 반영할 것이란 보장도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의 석유 수출에 대한 새로운 제한 부과, 가격 통제 시행, 심지어 재무부가 석유 선물 시장에 직접 개입해 가격 하락을 압박하는 등 더 적극적인 개입 조치도 고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유가는 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근접했다가 하락했고,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 전역의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은 갤런(약 3.7854L)당 평균 0.51달러(751원)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백악관은 원유와 휘발유 가격 인상 압박을 완화할 방안들을 취합하라고 지난주에 연방 정부 기관들에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강행하는 유조선들에 최대 200억 달러(29조 4천억 원)의 보험을 들어주겠다는 방안을 발표했지만, 이 방안이 실제 유조선 통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최근 며칠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미국 해군의 호위를 붙여준다는 아이디어에 대한 반응도 보고 있지만, 실행 여부나 구체적 방안은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CNN은 석유 시장을 안정화하는 확실한 방법은 전쟁을 끝내는 것밖에 없고, 지속적인 경제적 후유증을 피하려면 전쟁을 빨리 끝내야만 한다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011245331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